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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홈페이지도 '주입식'…의견 창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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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홍보 페이지 (사진=홈페이지 캡처)

 

교육부가 한국사 국정 교과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특별 홈페이지를 열었지만, 국민들의 의견을 제시할 창구는 마련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교육부가 21일 개통한 '올바른 역사교과서 특별 홈페이지(www.moe.go.kr/history)'엔 국정교과서의 개발 취지와 추진 일정, 동영상 등 각종 홍보물로 채워졌다.

하지만 국정 교과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창구는 따로 마련하지 않다.

관공서는 물론 대부분의 민간 홈페이지에도 '의견 게시판'이나 '질문 답변 게시판' 등 소통 공간을 열어두는 걸 감안하면, 정부가 반대 여론을 원천 봉쇄하려 '주입식', '단방향' 소통에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는 다음달 2일까지로 예정된 교과서 구분고시의 행정예고 기간에도 접근성이 낮은 우편이나 FAX로만 의견을 수렴하면서 '요식행위'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 개통된 특별 홈페이지가 올바른 역사교과서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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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2

새로고침
  • NAVER야광남자2023-02-28 23:13:54신고

    추천0비추천0

    이미 사유화된 검찰 권력에 할말은 없다. 4년후에 보자

  • NAVER아래미12023-02-27 13:30:17신고

    추천9비추천0

    1. 검사들은 잘못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자신이 책임질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이태원 참사로 159명이 사망했을 때도 결국 윤석열은 사과하지 않았다. 정순신도 당시 학폭 자식놈 관련 사과를 전혀 하지 않았다.
    2. 검사들은 무슨 짓을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다. 검사가 검사를 검사하기 때문이다.
    3. 정순신 저 애의 사진을 보면, 눈이 섬뜩하다. 인간같지 않다.

  • NAVER미쳐야살지2023-02-27 12:03:13신고

    추천16비추천2

    얘가 저러는 이유를 알려줄까??
    집에서 말로 갈굼을 매일 당했거나,
    누가 매일 당하는 걸 보고 커서 그런거야.
    자존감 낮아서, 누군가에게 그걸 푸는거지.
    스스로도 집에서 소중한 존재는 아니였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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