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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생물기술연구원 과학자 국가학위학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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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1비서가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을 시찰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세계적수준의 생물농약을 연구개발해 당 창건 70돌에 훌륭한 선물을 마련한 평양생물기술연구원 과학자들에게 국가학위학직이 수여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평양생물기술연구원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농산과 축산, 과수, 원예, 원림사업에 절실히 필요한 효능이 높고 인체와 토양, 생태환경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21세기 생물농약을 연구개발했다고 소개했다.

평양생물기술연구원 과학자에게 국가학위학직을 수여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1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평양생물기술연구원 최승복 부원장에게 후보원사칭호와 교수학직이, 생물기술연구소 림명성 소장에게 교수학직이 수여됐다.

한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지난 6월에 시찰한 평양생물기술연구원에서 대량의 탄저균이 생산될 수 있다고 미국 전문가가 주장했으나 북한은 부인했다.

미국 비확산센터의 멜리사 해넘 연구원은 지난 7월9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SAIS)산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개최한 기자조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넘 연구원은 "북한 언론이 지난달 6일 김 제1비서가 방문한 유기 살충제 공장으로 알려진 평양생물기술연구원 내부 사진을 공개하면서 북한이 맹독성 탄저균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월12일 "북한에 대한 모략의 극치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 과학자들은 주체적인 과학연구방법으로 농산과 축산, 과수, 원예 및 원림사업에 절실히 필요한 효능이 높고 인체와 토양, 생태환경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21세기 생물농약을 연구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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