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분기 실적)
메르스 여파로 대한항공이 2분기 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매출 2조7천860억원, 영업손실 26억원, 당기순손실 1천69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2분기보다 3.8% 감소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작년보다 171억원 줄었다.
상반기 전체로 볼 때 대한항공은 5조6천572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액은 작년보다 2.4% 감소했으며 이는 저유가에 따른 유류할증료 수입 감소와 메르스 여파 때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