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임종 와중에 朴쇼핑목록 공개하는 얼빠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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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메르스 대비 컨트롤타워 부재, 국정상황실 부활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후 메르스 영향으로 해외관광객 감소와 소비위축 등 어려움을 겪는 국내 최대 규모 패션산업집적지인 동대문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동대문 상가에서 구매한 상품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얼빠진 청와대”라고 지적했다.

전 최고위원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가 대통령의 동대문 쇼핑 목록으로 머리끈 등을 공개했는데 메르스와 가뭄으로 허덕이는 국민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메르스로 격리돼 가슴이 메어지는 ‘편지임종’ 기사가 나와서 국민이 참담한데 청와대가 무슨 생각으로 대통령이 동대문에서 머리끈을 샀다고 자랑하는지 모르겠다”고도 했다.

지난 14일 박 대통령이 동대문시장을 방문한 뒤 구매했던 물품이 16일 공개되자,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청와대의 홍보 행태”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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