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신임 임원들과 만찬을 하며 사실상 첫 상견례자리를 갖고 새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만찬행사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제일모직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 등 이 부회장의 두 여동생도 함께한다.
과거 이부진 사장이 참석한 적은 있지만 이서현 사장까지 3남매가 모두 신임 임원 만찬 행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승진한 253명의 삼성 신임 임원은 지난 15일부터 4박 5일 동안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합숙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