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오후 1시 36분쯤 모두 진화됐다. 옥상으로 대피했던 주민 22명은 모두 안전한 상태며 조만간 걸어서 내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집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 뒤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