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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여가산업 육성 위해 대체휴일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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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과 주말이 겹칠 경우 평일에 하루를 더 쉬는 '대체휴일제'가 추진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여가산업 육성을 위해 대체휴일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여행·여가·레저산업이 크게 활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대체휴일이 하루 더 늘어날 경우 민간소비는 3조5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월요일 공휴일법'을 도입해 역시 공휴일이 주말에 이은 연휴가 되도록 하고 있다.

일본도 지난 2000년부터 '해피먼데이' 제도를 도입해 1월 15일로 지정됐던 성인의 날을 1월 둘쨋주 월요일로 바꾸는 등 정책적으로 연휴를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대체휴일제를 반대하고 있어 새 정부의 대체휴일제 추진에 어떤 반응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인수위원회는 또 현재 여름·겨울방학으로만 나뉜 학생들의 방학을 봄·가을까지 나누는 '방학분산제'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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