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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컷뉴스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나는 후보다’(www.nahubo.com)(약칭 ‘나후보 닷컴’)라는 웹사이트를 16일 개설했다.
‘나후보 닷컴’은 총선을 통해 꿈을 펼칠 예비후보들이 자신의 정치적 포부와 공약 등을 알리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과 연동 서비스를 제공해 SNS 시대 후보자와 유권자가 실시간 소통하는 최초의 선거 소셜 플랫폼이다.
동시에 유권자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나 관심 지역구에 어떤 예비후보자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지 쉽게 모아볼 수 있다.
1월말로 예정된 2차 오픈때는 예비후보 나무 물주기, 공약추천, 현수막 투표 등을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를 적극 추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활동을 할 수 있다.
정치 신인들의 경우 기존 현역 의원들과는 달리 선거 운동에 상당한 제약을 안고 있고 자신의 이름이나 얼굴을 알리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본인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홍보하고는 있지만 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유권자들에게 노출되는 데 한계가 있다.
유권자들 역시 자신의 지역구에 어떤 예비후보자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지 정리된 정보를 얻기 어렵다.
‘나후보 닷컴’은 모든 예비후보자들에게 개방돼 있으며 자신의 모든 것을 알릴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다. 특히 트위터와 페이스북 실시간 연동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후보들이 언제 어디서나 활동 내용을 유권자들과 공유함으로써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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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도 단순히 예비후보들의 정보를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약 청원은 물론 예비후보 나무 물주기, 공약추천, 현수막 투표 등을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를 적극 추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소셜 로그인 기능을 제공해 트위터나 페이스북 아이디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자신이 단 댓글을 SNS로 같이 보낼 수 있다.
CBS 지웅 크로스미디어센터장은 “나후보 닷컴은 19대 총선 예비후보자들이 지역 유권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정치 소셜 플랫폼이 될 것”이며 “유권자들도 누구나 쉽게 들어와 재미있게 놀면서 자신이 원하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유효한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