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10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5회 파주 목요강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실의에 빠진 시민과 방역활동에 동원된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코미디언 엄용수씨가 강사로 나서 '위기를 웃음으로 극복하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981년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엄용수씨는 쇼 비디오자키, 유머 1번지, 코미디 세상만사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강좌는 당일 오후 4시 10분까지 시민회관에 입장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에 앞서 파주시합창단은 '뮤지컬 하이라이트 콘서트'라는 주제로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등 유명 뮤지컬의 OST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