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특수부대서 포로체험 훈련 중 부사관 5명 사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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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에 있는 한 특수부대에서 훈련도중 하사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밤 11시쯤 증평군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부대에서 이모(23) 하사와 조모(21) 하사 등 2명이 숨지고 전모(23) 하사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숨진 부대원들은 청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영안실에 안치됐다.

부상을 당한 전 하사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부상자 2명은 부상이 경미해 부대 내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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