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어 '총리실'도 세월호 자료 요구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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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6일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선수쪽 선저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모두 침몰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야간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성호기자

 

청와대에 이어 국무총리실도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와 관련해 야당 국조특위 위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했다.

세월호 국조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27일 "세월호 침몰 관련 방송보도의 문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에 관련자료의 제출을 요구했지만 '사생활,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요구한 자료는 청와대의 KBS 보도 개입 의혹과 관련된 지난 5월 11일 오후 국무총리 공관 출입문 CCTV 영상 등이다.

앞서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은 청와대가 세월호 보도에 개입했다고 폭로한 뒤 사퇴했으며 후임자였던 백운기 전 보도국장은 임명 전날인 5월 11일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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