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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정부 중앙안전대책 본부 구성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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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오전 발생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천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중이라는 신고가 오늘 오전 8시 58분 접수됐다고 밝혔다.

여객선에는 모두 476명이 타고 있는데, 승무원 24명, 승객은 452명이다. 승객 가운데는 제주로 수학여행을 가는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이 포함돼 있다.

중대본은 사고 현장에는 헬기 18대, 선박 24척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고, 진도 팽목항에는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구급차가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사망자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은 "사고 원인과 사고 선박의 정확한 상황은 아직까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단 1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당부하고, 객실 엔진실 등을 철저히 수색해 누락되는 인원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안전행정부장관은 사고 수습지휘를 위해 현장으로 향했고, 이경옥 안행부 2차관이 중대본 상황실에서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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