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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폭탄테러로 선거관계자 등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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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실시된 아프가니스탄에서 6일(이하 현지시간) 탈레반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급조폭발물(IED)이 터져 3명이 사망했다.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주(州) 선거업무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밤 투표 종료 후 이 지역 투표소 4곳의 투표함을 운반하던 자동차가 노변에 매설된 IED 공격을 받았다.

이 사고로 자동차에 탄 선거관계자 2명과 경찰관 1명 등 3명이 목숨을 잃었고, 투표용지도 전부 소실됐다.

앞서 5일에는 남부 자불주 칼라트시에서 IED가 폭발해 경찰관 2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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