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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욕했다" 오해…호주인 권투 강사, 수강생에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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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자신에게 영어로 욕설을 했다며 한국인 수강생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호주 국적의 권투 강사 A(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7일 밤 11시 30분쯤 강동구 성내동의 한 권투체육관에서 영어로 혼잣말 한 것을 수강생 B씨가 자신에게 욕한 것으로 오해해 영어로 말대꾸하자 이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 한국에 들어와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며 수강생들에게 권투를 가르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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