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외무부 직원 무기한 파업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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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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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본부·해외 공관 업무 중단…교황 방문 무산위기

 

외교관을 포함한 이스라엘 외무부 직원들이 봉급 삭감 계획 철회와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23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이스라엘 외무부 직원 노조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예루살렘은 23일 오후 3시(현지시각)부터 파업에 들어가며 재외 외교 공관은 24일부터 파업한다."라고 밝혔다.

노조는 "모든 직원에게 사무실에 나오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이에 따라 본부의 모든 업무도 중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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