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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출마 이만기 "호기심에서 신뢰로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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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51) 인제대 교수가 김해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경남CBS 이상현 기자)

 


씨름인, 방송인, 대학교수.

6.4 지방선거에서 경남 김해시장 선거에 뛰어들며 정치인으로 변모한 이만기 예비후보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시민들이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보셨는데, 이제는 김해시를 맡겨도 되겠다는 신뢰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행정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반박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만기 후보의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제작 손성경PD)과의 인터뷰 전문.

■ 방송 : FM 106.9MH (17:05~17:30)
■ 진행 : 김효영 경남CBS 보도팀장 (이하 김)
■ 대담 : 이만기 김해시장 예비후보 (이하 이)

김> 이만기 인제대 교수 나오셨다. 요즘 도로에서 자주 보이시던데?

이> 요즘 시민들과 가장 가깝게 할 수 있는 곳이고, 김해가 교통이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출퇴근때 시민들이 불편한 상황에도 미소로 환하게 출근하고, 지친 피로를 풀어드리려고 그렇게 하고 있다.

김> 방송에서 뵙던 분을 길가에서 만나면 시민들이 놀라지는 않나.

이> 아무래도 놀라시는 것 같고, 덩치 큰 친구가 저렇게 절을 하면서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려고 하니까 의외로 많이 좋아하신다.

제가 2월에 출마선언을 하니까 시민들이 왜 정치를 하냐 마냐 말들이 많았는데,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나서, 언론들이 150여 곳에서 기사를 많이 올려 주셔가지고, 일반프로그램에 많이 나갔었는데, 여러 종편에서 정치적인 프로그램에서 많이 나가게 됐고, 국민들, 김해시민들이 상당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격려를 많이 해주시고 계신다.

김> 단순한 호기심으로 그치면 안 될테고, 정치적 신뢰 같은 것들을 충분히 많이 파고 들었다고 보나.

이> 방금 그런 부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이만기에게도 우리 김해를 맡겨도 되겠구나. 김해 살림을 잘 살 수 있겠구나, 참신하구나. 이제 정치인으로 많이 바뀌어졌다. 이렇게 하신다.

김해를 알릴 수 있고, 바꿀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구나. 김해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김> 새누리당 후보로 등록했는데, 후보가 너무 많다.

이> 지금까지 새누리당에서만 후보로 14명이 등록했다.

새누리당 경선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실 내용이지만, 사실 지역의 김태호 국회의원께서 지난 2월 후보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5배수로 축약해서 경선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3월말쯤 1차 컷오프를 해서 새누리당의 진짜 경선을 하지 않겠나 한다. 저도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

저도 컷오프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거리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 가까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 만의 하나, 컷오프를 당하신다면, 무소속으로 나가실 건가.

이> 무소속으로 나가는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

경선룰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하고, 누구든지 저뿐만 아니라, 14명의 후보들이 모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딜 가나 룰을 정해놨으면 룰이 정한 대로 따라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김> 14명의 후보 중에 이만기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 이런 부분이 있다면?

이> 많은 분들이 경쟁력이 있지만, 저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만기가 행정을 했냐고 하시는데, 그동안 학교에서 23년 정도 교육행정을 했고, 충분한 경험을 쌓아왔다.

평생교육원장이라든지, 경남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했고, 생활체육회장을 하면서 건강증진 또는 교육, 행정 등을 총망라하면서 다른 후보들보다는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본다.

특히 소통하는 시장, 마인드가 중요한데, 행정경험보다도 어떻게 김해를 이끌고 김해시민 어떻게 소통을 할 수 있느냐 이런 면에서 김해를 이끌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김> 대표적인 공약이 있다면?

이> 김해를 위한 여러 가지 공약들이 있는데, 준 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지역난개발을 해소하고 싶고, 워낙 중소기업들이 난립이 되어있다.

그 다음에 가야역사테마파크가 분성산에 건설되고 있는데 활성화시키고, 기존 산업단지를 융복합 특화 산업단지로 전환해서 좀 더 특화된 산업단지를 해야 되지 않나 본다.

또, 김해에는 경전철 MRG문제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이걸 재협상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전문 지원기관 설립과 프로그램 강화하겠다.

김해는 교육환경이 열악해서 많은 지역 인재들이 인근의 부산이나 경남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고, 여성장애인, 노인들을 위한 취업연계 일자리 창출 등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김해가 53만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큰 대학병원이 하나 없다. 대학병원을 유치하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김> 현재 민주당 시장이고, 김해가 야성이 강하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곳인데. 통합신당이 나오게 됐는데, 새누리당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이렇게 보나.

이> 김해는 노무현 대통령이 계실 때하고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새로운 정당의 출현은 국민들의 관심과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지만, 기존 정당과의 합종연횡 식의 신당은 상당히 바람이 미비할 것으로 본다.

특히 김해의 분위기는 민주당의 김맹곤 시장이 재임해 있지만, 많은 분들이 그래도 아직까지 정서는 여당의 정서라고 말한다.

김> 김맹곤 시장을 말씀하셨는데,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많나.

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기 보다는, 시민을 위한 시정을 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까지의 시정을 보면, 시민을 위한 시정 중에 가장 우선적인 것이 소통인데, 지금 시정은 시민과의 소통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역간의, 계층간의, 시민과 공무원들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져서 동맥경화가 되지 않고 뻥 뚫린 혈관처럼 소통이 돼야 하는데 독선과 아집의, 창의성과 화합에 걸림돌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김해시의 부채를 위해 노력한 점은 인정할 수 있겠다.

김> 그런데 소통 잘 하겠다고 하더라도, 막상 시장이 되면 인의장막에 가둬져서 잘 안 되는 것 같더라. 이 교수는 자신 있나.

이> 지금까지 봉사를 하면서 생활체육회도 마찬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살아왔다.

제가 지금까지 국민들,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만약에 소통이 안 된다면 혼자 잘 나서 살았을 텐데, 늘 시민들 속으로 어려워하는 이웃들과 함께, 김해를 살아왔고 돌봐왔기 때문에 아마 그 문제에 있어서는 제가 좋을 것이라고 본다.

지금도 저를 보고, 이만기는 소탈하고, 믿음직하고, 든든하고, 참신하다 라는 말씀을 해주신다. 그래서 이만기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분들이 많이 생기지 않았나 한다.

김> 어떤 김해시장 되고 싶나.

이> 김해시민들이 저에게 시장 자리를 만들어 주신다면, 새로운 김해, 희망이 가득한 김해를 만들어 보라고 특명을 내리는 것이라 본다.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간에 화합하고, 젊은 사람들에게 살고 싶고, 어르신들한테는 노후가 편안한 복지와 문화, 교육 등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라는 말씀인 것 같다.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인맥과 브랜드를 모두 활용해서 10년, 20년 후 성공적인 김해를 만들어 가는 그런 시장이 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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