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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베이컨作 초상화 747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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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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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걸작 유화 '말하고 있는 조지 다이어의 초상'(Portrait of George Dyer Talking). (연합뉴스)

 

영국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1909~1992)의 걸작 유화로 꼽히는 '말하고 있는 조지 다이어의 초상'(Portrait of George Dyer Talking)' 13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4천220만 파운드(약 747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유럽 경매시장 사상 최고가이다. 당초 예상가는 2천800만 파운드였다.

자신의 동성애 파트너로 예술적 영감을 줬다는 조지 다이어를 모델로 한 이 작품은 베이컨의 예술적 기량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1966년에 제작된 것으로 그해 파리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그리고 5년후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베이컨의 첫 전설적 회고전에서도 전시됐다. 당시 전시회는 다이어가 자살한 지 이틀 만에 개막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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