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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55% "평상시 채용 문의하는 지원자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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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하나씩은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마음에 품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설문 응답자의 72.9%가 이직/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상응하여 실제 채용기간이 아닌데도 채용문의를 하는 구직자가 많았다.

인크루트가 인사담당자 170명을 대상으로 채용기간이 아닐 때, 채용문의를 하는 구직자가 있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6.5%에 달하는 인사담당자가 채용문의를 받아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미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결정한 구직자의 적극적인 구직행태로 분석된다.

그 빈도수는 한달에 1회가 4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2회 이상 ~ 5회 미만’(39.2%), ’5회 이상~7회 미만’(5.4%), ’셀 수 없이 많다’(4.6%) 순으로 응답수가 많았다.

그렇다면 인사담당자는 이런 구직자를 기억 하고 있을까?

절반에 해당되는 55.4%가 ‘기억하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44.6%였다.

기억에 남는 구직자의 유형은 ‘회사, 직무에 대해 상세하게 질문할 때’가 34.2%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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