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숨은 달러 찾아라"…'달러화 사면' 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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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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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외화보유액·통화가치 유지"

 

아르헨티나 정부가 '달러화 사면' 조치의 시한을 또다시 연장했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전날 '달러화 사면' 조치 적용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달러화 사면' 조치는 기업과 개인이 외국에 보유한 달러화를 국내로 반입하거나 개인이 국내에서 개별적으로 보관한 달러화를 은행에 예치하면 출처를 묻지 않고 벌금이나 세금도 부과하지 않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 조치는 지난해 7월 1일 처음 도입됐고, 한 차례 연장됐다.

정부는 이 조치로 최소한 40억 달러가 국내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로 유입된 금액은 6억700만 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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