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가 요구하는 아빠는?... '슈퍼맨'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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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맘, 스마트맘, 베타맘이 가고 스칸디대디, 트로피아빠, 프랜디가 뜨고 있다.

아내 대신 육아와 가사를 책임지는 트로피아빠, 아이와 친구처럼 지내는 프랜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아빠들을 지칭하는 스칸디 대디 등 아빠들을 겨냥한 신조어다.

이런 현상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남성들의 적극적인 육아참여가 중심이 된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육아뿐만이 아니라 요즘은 태교부터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가 유행하고 있다.

이러한 슈퍼아빠 현상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많은 학자들은 아빠가 아이를 대하는 행동이나 태도는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아빠육아를 권장하고 있다.

사회 분위기 역시 “아빠 육아휴직”에 대해 당연하다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아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육아어플은 제한적인 편이다.

대부분의 육아어플들이 여성만 가입 가능하기 때문이다.

육아어플 ‘맘톡’은 이런 아빠들을 두손 들고 환영한다.

남자까지 가입이 가능한 임신 육아 어플 ‘맘톡’에는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을 만날 수 있다.

맘톡의 전체회원 중 12%가 남성이며, 간간이 아빠들의 글을 살펴볼 수 있다.

처가이야기를 나누는 '처월드' 게시판에는 장모님 선물에 대한 고민, 양가의 서로 다른 분위기에 대한 하소연 등의 글을 볼 수 있다.

엄마들의 경우도 남편에게 묻지 못하는 말들을 처월드 게시판을 통해 해결하곤 한다.

일반적인 게시판에 아빠들이 글을 올리면 그 인기가 확연히 보인다.

아무래도 엄마들이 주가 되는 서비스이다 보니 아빠들의 글에 좀더 빠르고 다양한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다.

당신도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라면 ‘맘톡’을 통해 궁금증도 해결하고 마음속 깊은 이야기까지 나누며 아빠친구들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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