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통진당 해산심판청구서, 면죄부청구서 될 우려 있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통진당 아닌 '이석기 RO'에 초점 맞춰 보완해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심판청구서가 법리적 허점을 지니고 있다고 8일 지적했다. 통진당 해산심판 청구는 지난달 5일 법무부에 의해 헌법재판소에 접수됐다.

하 의원은 "법무부가 제출한 통진당 해산심판청구서는 사실상 '해산청구서'가 아니라 '면죄부청구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많다"며 "통진당의 강령이나 목표를 위주로 해산심판을 할 경우 헌재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통진당 강령 대부분이 다의적 해석이 가능해, 북한과의 연계 부분도 반박 가능한 내용들 위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