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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갇힌' 맨유 레전드 퍼디낸드 "지하실에서 생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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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퍼디낸드와 아내 케이트. 케이트 퍼디낸드 인스타그램리오 퍼디낸드와 아내 케이트. 케이트 퍼디낸드 인스타그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가 두바이에 갇혔다.

퍼디낸드는 3일(한국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를 통해 "솔직히 조금 무서운 상황"이라면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갇힌 상황을 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이란은 이스라엘, UAE, 카타르 등에 드론·미사일로 보복 공습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바이, 도하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는 중동의 주요 공항들이 사실상 폐쇄되면서 하늘 길이 막힌 상태다.

퍼디낸드 역시 두바이에 갇힌 상태다.

퍼디낸드는 현재 아내 케이트, 그리고 세 자녀와 함께 UAE 두바이에 거주 중이다.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첫째와 둘째는 영국에 남았다.

퍼디낸드는 공습이 시작되자 지하실로 내려갔고, 현재 지하실을 벙커처럼 활용하고 있다.

퍼디낸드는 "머리 위로 미사일인지, 비행기인지 모를 것들이 날아다니고, 큰 폭발음이 들릴 때는 정말 무서웠다. 아이들에게 상황을 설명해주고, 가장으로서 침착하게 가족 모두 안정감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면서 "솔직히 조금 무서운 상황이었다. 다만 이상하게도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솔직히 평소와 달랐다. 온 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코로나19 때처럼 평소 하지 않던 일을 같이 하고 있다. 오늘은 홈스쿨링도 했다"고 덧붙였다.

퍼디낸드의 아내 케이트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서 가만히 있었다. 우리는 안전하다. 정부가 훌륭하게 대응하고 있다. 긴장은 되지만, 안전하다고 느낀다. 아이들은 오히려 가족이 함께 잔다는 사실에 신나했다.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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