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몰타, 난민 수송 범죄 조직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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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몰타와 함께 지중해에서 조난한 난민을 구하는 것과 동시에 불법적으로 난민들을 수송하는 범죄 조직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탈리아 엔리코 레타 총리는 몰타의 수도 발레타에서 조셉 무스카드 몰타 총리와 회담한 뒤 "우리는 바다에서 인명을 구하는 한편 (난민을 실어나르는) 불법적 활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스카트 몰타 총리도 "우리는 자원이 허용하는 이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유럽연합(EU)은 (무책임하게) 수천 명의 난민들이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건너도록 하면서 아무 도움이나 행동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구조활동을 계속할 것이고 불법 범죄조직 단속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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