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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로 고의 교통사고…억대 보험금 챙긴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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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나눠 교통사고 조작…외제차 현금 보상 악용

 

외제차량을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 내고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심모(24) 씨 등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8개 보험사로부터 1억 7,000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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