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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조카가 32억 '나이키 A급 짝퉁'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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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시장 등 전국 각지에 유통

 

해외 유명 브랜드인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일명 'A급 짝퉁'을 동대문 시장 등에 유통한 삼촌과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A급' 유명 브랜드 위조 운동복 약 1만 500점을 동대문 쇼핑몰 및 전국 시장에 유통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이모(47) 씨와 이모(2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씨 등이 보유하고 있던 유명 브랜드 위조 운동복 재고는 정품 시가로 약 32억 원 상당이며, 이들이 실제로 판매를 통해 얻은 수입은 5000만 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동대문구 한 주택가 지하 창고에 운동복을 보관해 놓고 동대문 쇼핑몰 상인들이 이용하는 야간 택배로 전국 각지에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고속버스 화물운송을 이용해 물건을 배송하기도 하고, 일반 제품과 혼합 포장해 단속을 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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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

새로고침
  • NAVERRam12024-06-28 12:52:40신고

    추천0비추천0

    수출경제 특성상 가장 가까운나라와 공급망을 유지하면 경쟁력 측면에선 좋죠 경제학으로 보면 그거보다 좋은건없겠으나 상대는 공산당입니다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한국을 중국의 일부라고 말한걸 잊으면안됩니다 중공은 이 공급망마저 침략시 자신들의 유리함을 차지하기 위해 이용하기 뻔하기 때문이죠 얼마전까지 그래왔구요 바로앞 이득만보고 움직이다가 초가삼간 다 타버릴수가있습니다

  • NAVERrompang2024-06-27 16:26:53신고

    추천0비추천1

    무역이란 본질적으로 서로가 대등한 위치에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교류하는 방법 아닐까요? 중간 중개업자나 완성체기업이 값싼 원자재를 들여와 마진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국가 간 무역하는게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산 원유가 싸고, 곡물을 쉽게 운송할 수 있어서 지금 러시아와 무역을 한다고 하면 얼마나 바보스럽고 이상한 그림이 나옵니까. 현재의 중국 공산당 체제는 한국의 무역상대로 부적절합니다. 이웃나라를 속국으로 만들궁리나 하고 안되면 갖가지 속임수나 편법을 써서 우회무역이나 시도하죠.한국의 안보와 통일에 방해역할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