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무원을 폭행한 시의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한데 이어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북연맹 소속 단위노조 위원장들이 목소리를 함께 하고 나섰다.

공노총 전북연맹은 전북도내 각 시.군 노조와 협력해 해당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걸고 시.군의회 의장단에게도 강력 항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공노총 전북연맹 류영록 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익산시만의 문제가 아니고전국적으로 일부 몰지각한 시의원 때문에 지방자치가 역행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연맹 차원의 강력대응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