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1128일 기록'' 트위터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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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이홍구 전 국무총리)는 6.25전쟁 발발부터 휴전성립까지 1,128일 동안 발생한 중요 사건,전투 등을 1일 단위 약사로 정리한 ''6.25 전쟁 1128일의 기록''을 단문 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6.25전쟁에 대한 젊은 세대의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해 청년층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 매체를 활용해 6.25 전쟁 약사를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6.25''전쟁 1128일의 기록''은 위원회의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koreanwar60)와 계정(http;//me2day.net/koreanwar_60)을 통해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일 평균 75일씩의 약사가 업데이트 된다.

위원회는 또 공식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활용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인 ''SNS 수필 공모전''을 이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금 내게 있어 6·25란?''을 주제로 140자 또는 150자의 제한 글자 수 내에서 의견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 관계자는 "6.25 전쟁 1128일의 기록''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는 당시 상황을 트위터리언들이 가상 체험을 하면서 6.25전쟁을 역사속의 과거가 아닌 현재의 문제로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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