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장 후보자 토론회…나노국가산단·선샤인테마파크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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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주옥 후보 vs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 토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캡처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캡처
6·3 지방선거 밀양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노산단과 선샤인테마파크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후보와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는 25일 밀양시선거방송토론회가 주관하고 KNN에서 방송한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만나 1시간 가량 토론을 벌였다.

이주옥 민주당 후보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분양률과 관련해 "1단지 분양률은 50% 미만에 머물고 있는데 또다시 나노 산단 2단지를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시장 취임 이후 직접 유치한 기업이 있느냐"고 물었다.

안병구 후보는 "분양률은 6월말까지 55% 정도는 되지 않을까 하고 60% 넘어가면 2단계를 준비해야 한다"며 "산단 하나 만드는 데 거의 10년 걸리는데 준비 안 하면 산단 유치는 더 오래 걸린다. 분양하는 데는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밀양선샤인테마파크와 관련해 이 후보는 "선샤인테마파크의 30억 원 적자 운영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안 후보는 "30억 원은 아니고 수입 9억원까지 보면 18억 정도 적자"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이 테마파크는 체류형 관광이 목적인데 리조트가 아직 착공도 안 되고 있다"며 "(민간업체는) 풀빌라는 짓고 골프장으로는 수십억 원의 이익을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민간업체가 풀빌라 40~50% 짓고 있는데 리조트 부분 착공을 안 하고 있다"며 "지난 4월 말 사업 기간 내에 준공하지 못해 시의회 청문절차 등을 거쳐서 사업정지 등 강력한 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들 후보는 지난 2024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서 붙은 후 2년 만에 다시 만나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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