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제공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음주운전 전과를 SNS에 게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SNS 게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전남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혁신당 전남도당 최해국 대변인은 같은 당 명창환 여수시장 후보의 음주운전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선관위에 제출했던 전과기록을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혁신당 전남도당은 "어떠한 경우에도 지역사회 갈등과 정치적 불신을 키우는 방식의 정치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며 "상대에 대한 과도한 비방이나 소모적 정치공세에 동조하지 않고, 정책과 비전 중심의 정치,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 정치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단은 전날 성명을 통해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대변인이 여수지역 후보자 전과 논란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이 대통령의 과거 전과기록을 SNS에 게시한 것은 공당 대변인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정치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의 음주운전 등 전과 이력 후보 공천과 해명에 대한 긴급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돌연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