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직 사퇴…충남지사 선거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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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는 다음달 4일 예비후보 등록 전망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김정남 기자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김정남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가 29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민주당에서는 이날 박 의원을 비롯해 8명의 국회의원이 광역단체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대해 박수현 후보는 "공주 산골에서 자란 저를, 충남의 미래를 두 어깨에 얹은 도지사 후보로 키워주신 공주·부여·청양 지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과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재선 국회의원, 청와대 대변인,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 특별위원장으로 해낼 수 있었던 일들은 모두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끌어주신 덕"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박수현 후보는 "그 소중한 마음을 항상 품고, AI 대전환과 산업 위기의 파고를 넘어 진짜 새로운 충남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시대를 담대히 선도하는 충남을 위해 끝까지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인 김태흠 지사는 다음달 4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해진다. 그에 따라 '수성'에 나서는 현직 김태흠 지사와 '탈환'을 노리는 박수현 후보 간 대결이 한층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박 후보의 강점으로 꼽히는 '풍부한 국정 경험'과 실천력을 증명해온 김 지사의 '성과 중심 도정 연속성'이 정면으로 맞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중원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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