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세훈 서울시장 재산 약 73억원…광역단체장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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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최호정 서울시의장 약 58억원, 조성명 강남구청장 462억원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3억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해 전보다 1억여원 줄었지만, 광역단체장 가운데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았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가족 소유 재산을 포함한 오 시장의 지난해 말 기준 재산은 72억8960만원이었다. 오 시장 재산은 전년보다 1억1592만원 줄어들었다. 이는 재산의 가액 변동액과 순 증감액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오 시장 재산은 광역단체장들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오 시장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55억2992만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43억9273만원), 김동연 경기지사(37억9809만원), 김두겸 울산시장(30억2259만원), 이장우 대전시장(29억5983만원) 등이 재산이 많았다.
 
오 시장의 예금액은 전세금 반환 등에 따라 1년 전 30억7301만원에서 17억9260만원으로 줄었다. 대치동 건물 전세금을 반환해 채무 13억원도 감소했다. 증권은 해외주식가격 변동과 주식 매매로 인해 28억9503만원에서 25억8872만원으로 감소했다.
 
오 시장 부부는 강남구 대치동에 25억8400만원 상당의 다세대주택을 신고했다. 가액은 공시지가 변동으로 전년보다 1억6800만원 늘어났다. 부인 소유의 경기 고양시 임야는 공시지가 변동으로 전년보다 278만원 늘어난 1억3727만원이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가족의 지난해 말 재산은 57억9540만원으로 1년 전보다 5억4273만원 증가했다. 최 의장 가족의 증권 신고액은 4억6073만원으로 전년 대비 평가액이 2억5320만원 늘었다. 최 의장 본인은 HD현대와 삼성전자, 배우자는 KT&G, 자녀는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청장 중에서는 기업인 출신인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462억604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년 새 19억4458만원 줄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 토지 129억334만원, 본인 명의 건물 316억9014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 채권 120억2740만원, 본인과 가족 예금 31억2392만원 등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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