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현장 "가세연, 정치콘텐츠 지우고 밀키트 팔 것"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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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당협위원장
■ 대담 : 장사의신 은현장

성장하는 데 8년, 나락행 1주일
대북송금, 중국인 오해 받아
유튜브 채널 조직적 공격세력있다
가세연, 유명인 뜯어야 돈 버는 구조
국감에서 강남경찰서 하나만 생각
고소고발 대응하느라 5억 넘게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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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분을 모셨는데요.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난주였습니다. 유튜버 한 분이 나오셔서 사이버 렉카들의 공격으로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고, 여기에 법적 대응과 함께 또 가로세로연구소의 지분을 아예 사신 분입니다. 50%를 확보하셨는데 장사의신 은현장님이신데 저희가 일단 화면으로 이분이 어떤 분인가 소개를 해드리고 만나겠습니다.

◆ 은현장> 유튜브를 통해서 한 8년 정도의 시간을 노력해서 어느 정도 성장을 해놨는데 김세의의 한마디로 인해서 회사가 그냥 날아갔습니다. 저와 함께하는 협력업체 직원들 회사까지 다 날아간 상태고 그 회사들은 회사의 대표들은 집까지 팔아서 지금 공장에서 숙식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예. 장사의신 은현장 대표를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은현장> 네. 안녕하세요. 국감 스타 진짜 스타가 된 것 같아 가지고 솔직히 저 깜짝깜짝 놀랍니다.

◇ 박재홍> 거리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십니까?

◆ 은현장> 거리에서는 사실 원래부터 알아봤는데.

◇ 박재홍> 죄송합니다. 결례를 범했네.

◆ 은현장> 제가 원래 핫하긴 했는데 요즘에 온 방송사에서 너무 연락이 많이 와 가지고 제가 일단 거절하고 이 한판승부로 나왔습니다.


◇ 박재홍> 그러면 지상파 첫 출연이네요, 저희 한판승부가.

◆ 은현장> 따지면 그럴 수도 있죠. 제가 예전에는 이제 MC도 하고 그랬지만 이런 라디오 채널 같이 하는 데는 처음입니다.

◇ 박재홍> 네 그렇군요. 세상에 제가 이거 이제 장사의신이라고 표현을 해드렸는데 원래 어떤 일을 하셨던 겁니까?

◆ 은현장> 이제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자영업자들 힘든 자영업자들을 직접 찾아가서 제 사비를 들여서 그분들이 이제 매출을 올라올 수 있도록 그런 역할들을 한 5년 가까이 해왔었거든요. 돈도 정말 많이 쓰고 정말 많은 분들을 좀 성장을 시켰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근데 뭐 한순간에 쭉 가더라고요. 그래요. 올라오는 데는 8년이 걸렸는데요. 내려가는 데는 정확하게 일주일 걸리더라고요. 정말로 일주일 안에 모든 걸 다 잃었거든요. 제가 오죽하면 지금 끝까지 싸우고 있겠습니까?

◇ 박재홍> 그러니까요. 그러면 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좀 말씀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일단 우리 대표님이 원래는 그 치킨 프랜차이즈를 창업하셔 가지고 그게 굉장히 잘 된 다음에 파셨잖아요. 이제 큰돈을 버셨고 그 이후에 이제 자영업자를 도와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드신 건데 왜 무슨 공격을 받으셨던 거예요? 그러면?

◆ 은현장> 그러니까 제가 장사를 시작하고 이제 회사를 만들고 그 회사를 매각하고 이제 또한 200억이라는 돈이 좀 이제 생겼었거든요. 운 좋게 운 좋게 생겼었는데 이제 유튜브 방송을 하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사실 알려야 되는 거고 그러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사연을 주고 이제 살릴 수 있게 된 건데 갑자기 가세연 그 패거리들이 있어요. 왼팔 오른팔 크로커다일 구제역. 이런 친구들이 있거든요. 그런 친구들이 처음에 툭툭 건드리면서 시작을 하고 그다음에 조금 이슈가 올라오니까 그때 이제 가세연 김세의가 시작을 하게 된 거죠. 그러면서 뭐 대북 송금 얘기 혹시 들어보셨죠? 이거는 정말 해명이 안 돼요. 저는 북한에 국민은행이 있는 거예요? 혹시 어느 은행이 있는 거예요? 북한에?

◆ 류제화> 인민은행이죠.

◆ 은현장> 인민은행이죠.

◆ 류제화> 저도 추측이에요. 저도 해본 적이 없어가지고.

◆ 은현장> 근데 대북 송금 이게 말도 안 되는 건데 지금은 되게 웃잖아요. 그 당시에는 이걸로 3개월 동안 제가 공격을 당했고.

◇ 박재홍> 은현장이 대북 송금을 했다. 이걸로 공격을 받으신 거예요?

◆ 은현장> 그 카르텔을 만들어서 은현장이 뭐 대북 송금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 막 이러면서 주가 조작으로 이제 또 넘어갑니다. 주가 조작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 그러면서도 최순실 게이트로 넘어갑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그런 식으로 쭈쭈쭉 넘어가다가 제가 이제 법적 결과들이 그때부터 나오기 시작을 했어요. 다 불송치 무혐의를 받으니까 그때부터는 이제 또 중국인.

◇ 박재홍> 중국 사람이다?

◆ 은현장> 중국 사람이다. 근데 이게 말도 안 되잖아요. 근데 그 당시에는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하니까 부모님한테 물어보게 되더라고요.

◇ 박재홍> 우리 대표님이 부모님에게.

◆ 은현장> 저 혹시 중국 간 적 있냐고 중국인 아닌 건 확실해요. 그건 100%인데 혹시라도 중국을 갔다 온 적이 있는지,

◆ 류제화> 꼬투리 잡힐 수 있으니까.

◆ 은현장> 왜냐하면 저희가 해명을 한 번 잘못하잖아요. 제가 지금까지 100개를 다 해명을 했어도 하나 잘못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이제 완전 사기꾼이 되는 거예요. 이게 이렇게 됩니다. 렉카들이 공격이 그렇게 돼요. 하나만 걸리면 끝나요. 그때부터는 이제 군대를 안 갔다 왔다. 제가 다 군대 갔다 온 거 다 인증했거든요.

◇ 박재홍> 육군 병장 만기 제대하셨죠?

◆ 은현장> 저는 이제 취사병으로 이제 제대했는데 그래도 안 믿습니다. 그래서 제가 군대에 있던 사진들 보여주고 또 이제 신분증 보여주고 했더니 또 신분증이 너무 깨끗하다.

◆ 장윤미> 위조됐다.

◆ 은현장> 이건 또 위조됐다 그러면서 또 공격을 당하기 시작한 거죠.

◇ 박재홍> 그때 스트레스 좀 많은 그때 생각하면.

◆ 은현장> 이게 스트레스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다들 아시다시피 좀 여유가 있어요. 회사도 이제 정리를 했고 근데 그전에 방송을 보면서 왜 도대체 연예인들이 돈도 많고 이거 왜 갑자기 이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있고 이제 돌아가신 분들도 있고 이게 이해가 안 됐었어요. 그 당시에는. 근데 제가 딱 당해 보니까 돈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심리적으로 무너지니까 저희 집 앞이 또 한강이다 보니까 거기를 10번을 넘게 찾아갔어요, 너무 힘들어서. 야 이래서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구나. 제가 정말 온도를 이렇게 물 온도를 재봤어요. 한강에 가가지고.

◇ 박재홍> 그랬구나.

◆ 은현장>근데 이걸 내가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은 저만 공격당하는 게 아니에요. 아까 말한 대로 제 협력업체 직원들 그리고 제 직원들 신상이 다 공개되면서 그 친구들도 이제 사기꾼이 되고 공격을 당하고 그 친구들도 3년 4년 동안 만들어왔던 유튜브 채널이 싹 다 망가지고 유튜브 채널 망가뜨리는 방법이 있어요. 제가 저희 구독자분들한테 야, 가서 한판승부 공격해. 아니야 아니 진짜로 공격하는 게 아닙니다.

◆ 류제화> 지금 몰려오고 있습니다.

◇ 박재홍> 지금 오시긴 하신 것 같은데.

◆ 은현장> 이게 왜냐하면 그렇게 공격을 하는 거예요. 들어와서 싫어요를 계속 누르고요. 클릭하고 그냥 나가버립니다. 그러면 유튜브 채널이 싫어요가 많이 찍히고 알고리즘이 망가지는 거예요.

◆ 장윤미> 그렇구나. 의도적으로.

◆ 은현장> 의도적으로 그렇게 여론 조작을 김세의는 해왔고 저는 단톡방에 저 아시는 분이 1년 가까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그 채팅창에 있는 모든 걸 다 봤거든요. 자기한테 좋은 기사가 나오면 가서 빨리 좋은 댓글 달아. 그리고 자기의 심기를 조금만 건드리면 가서 빨리 악플 달아. 그리고 채널 망가뜨려. 이게 얘네의 여론 조작 방법이에요. 김수현 씨 사건, 고 김새론 씨 사건 기사만 올라오면 가서 공격하라고 얘기를 해요.

◇ 박재홍> 그분들은 그 규모가 어느 정도 되길래.

◆ 은현장> 근데 이게 규모가 실질적으로 235명 정도가 들어 있는데요.

◇ 박재홍> 그 단톡방에?

◆ 은현장> 네. 유튜브가 또 안 좋은 게 뭐냐 하면 한 사람이 아이디를 10개 100개를 만들 수가 있어요. 그래서 실질적인 235명이지만 10개 만들면 2천 명이 되는 거고 100개 만들면 명이 2만 명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채널을 망가뜨릴 수가 있는 거예요. 사람이 아닙니다.

◇ 박재홍> 예. 사람이 아니다.

◆ 은현장> 그리고 제가 지금 오다가 또 이제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이게 왜 어디 갈 때마다 자꾸 전화 오는지 모르겠는데 우리 세의 세의 앵무세의가 저를 명예훼손으로.

◇ 박재홍> 김세의 씨.

◆ 은현장> 김세의 이름도 정확하게 해야 되나요?

◇ 박재홍> 네.

◆ 은현장> 김세의가요. 저를 명예훼손으로 한 열 몇 건으로 또 고소한 게 있어요. 빡빡 긁어가지고 고소를 했는데 오늘 또 불송치 무혐의 나왔다고 또 전화 왔거든요.

◆ 류제화> 갑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네.

◆ 은현장> 이게 왜 갑자기 열심히 하는 경찰 것 같죠?

◇ 박재홍> 경찰들이 갑자기 일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 은현장> 그렇게 되더라고요. 갑자기 불송치 무혐의 나왔다. 우편으로 이제 보낼 테니까 받아서 확인하셔라. 이렇게 왔더라고요. 그러니까 너무 많은 고소 고발을 당했고요. 이게 렉카들의 방법이에요. 일단은 제가 고소를 합니다. 그냥 고소를 해야지만 렉카질을 할 때도 신빙성이 생겨요. 나 은현장 고소했어 봤지 내 말이 맞아 이렇게 가는 겁니다.

◆ 장윤미> 그것만으로도 공신력을 얻는 거네요.

◆ 은현장> 이 결과가 나오는 데 1년이 걸려요.

◇ 박재홍> 그러니까 고소하러 가는 것도 콘텐츠로 만들고 막 그러는 거네요?

◆ 은현장> 장난 아니죠. 걔네들은 그래야지만 조회수 수익을 올릴 수가 있고 그게 곧 돈이니까 예 그냥 사람이 아니에요. 걔네들은.

◆ 장윤미> 그냥 괴롭히기 위함이네요.

◆ 은현장> 그러면서 또 광고까지 받아가면서 이미 제가 뭐 다른 분들 걸 얘기할 필요는 없는 거고 제가 김세의 회사를 사버렸잖아요. 도무지 방법이 없어 가지고 변호사님도 계시지만 도대체 해결이 안 돼요, 법적으로. 그래서 가세연 김세의의 지분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 계속 찾았어요. 저는 이제 그 강땡땡이라는 분이 가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제 다른 분이 가지고 계셔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는 은현장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는 은현장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그분이 갖고 있던 걸 다른 분이 인수했군요.

◆ 은현장> 다른 분한테 팔았더라고요. 그래서 그분한테 가서 제가 제발 저한테 팔아라. 근데 그 당시에 또 웃긴 게 뭐냐 하면 다른 사람들도 김세의한테 당한 사람이 그 주식을 매입하려고 그분한테 접근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이게 금액이 올라가고 내려가고 이게 계속 있었어요. 제가 지금 딴 데서도 얘기하진 않았지만 그래서 제가 그분께 얘기를 했습니다. 다 필요 없이 일단 금액은 이렇게 해 주시고 대신에 내가 이 주식을 다른 분한테 혹시라도 팔게 되면 모든 수익을 너에게 주겠다. 그래서 변호사분 앞에서 계약서 쓰고 제가 사 갖고 온 거예요. 이걸 100억에 팔면 그냥 다 100억 주는 거예요. 그 조건으로 제가 가져올 수 있게 됐죠.

◆ 장윤미> 나는 지분만 필요하지 돈이 필요한 건 아니니까요.

◆ 은현장> 저 지분만 있으면 계속 싸울 수가 있으니까 제가 지분 샀을 때도 이게 이 변호사님 옆에 계시잖아요. 그 김세의 친구 옆에 또 변호사 한 분이 붙어 있어요. 근데 그 두 분이 얘기하면서 제가 사기를 당했대. 그 주식 산 걸 사기당했다 하면서 그걸로 또 콘텐츠를 몇 달 뽑습니다.

◆ 장윤미> 사기로 샀다.

◆ 은현장> 그래서 저는 또 법원에 제 주주 지위를 인정해 달라고 또 소송을 걸어요. 그것도 한 6개월 있다가 결과가 나온 거고 저는 당연히 이겼죠. 왜냐하면 이거 당연한 거거든요. 삼성전자 주식을 살 때 이재용 회장님한테 허락을 맡아야 되는 게 아니잖아요. 당연한 거를 그 변호사도 옆에서 제가 사기당했다고 얘기하니까 참 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결국은 이제 주총을 통해서 주총을 열려고 하는데 또 김세의가 인정을 안 해요. 또 소송을 간 거예요. 주총 할 수 있게 해달라. 그랬더니 또 법원에서 주총해 네가 의장해 이렇게 또 결과가 나와서 제가 이제 주총을 진행하게 된 거고 그 주총을 통해서 이제 김세의 돈을 끊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급여 0원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통장 가압류 1억 2천만 원을 또 하고 그리고 이다음 코스는 김세의의 이제 해임인 거예요. 지금 너무 많은 고소 고발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하나만 걸리면 회사를 운영할 능력이 안 된다 이걸로 저는 그냥 해임시키면 됩니다. 그렇지 않나요?

◆ 류제화> 그런 다음에 그 회사는 뭘로 만들 건가요?

◆ 은현장> 그 회사는 저는 이제 '가로세로 장사 연구소'로 바꿀 거고요. 바로 밀키트 회사로 바꿀 겁니다. 정치 콘텐츠들로 정치 콘텐츠 싹 다 삭제입니다. 저는 정치랑 관련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싹 다 삭제하고 그동안 차단된 사람이 한 100만 명 될 거거든요. 싹 다 풀어드릴게요. 그날은 그냥 축제인 거예요. 와서 그냥 노시면 되는 겁니다.

◆ 장윤미> 대단하시네요.

◆ 은현장> 그냥 구독을 안 해도 댓글을 달 수 있게끔 만들 겁니다. 왜냐하면 여기 제가 댓글 한번 달려고 했더니 구독을 눌러야지 댓글을 달 수 있더라고요.

◇ 박재홍> 저희가 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희한테 컨설팅 해 주세요. 구독의 신. 유튜브의 신.

◆ 은현장> 그냥 아무나 놀 수 있게 해주시고 그래요. 이게 재미있으면 재미있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구독을 하거든요. 그런 식으로 좀 가는 게.

◆ 류제화> 저 궁금한 게 있어요.

◇ 박재홍> 예. 물어보세요.

◆ 류제화> 가로세로연구소는 무슨 억하심정으로.

◆ 장윤미> 그러니까 저도 그게 궁금하더라고요. 왜 타겟팅이 돼서.

◆ 은현장> 그냥 다 필요 없습니다. 좀 전에도 얘기했다시피 그 친구들은 유명한 사람들을 물어뜯어야지만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인 거예요. 그 생각을 해보세요. 가세연이 장사의 신을 공격하면서 벌어들인 수익이 수억에서 수십억이에요. 제가 회사 재무제표를 열었잖아요. 여기서 공개를 못하지만 어마어마합니다.

◇ 박재홍> 슈퍼챗?

◆ 은현장> 슈퍼챗을 그 친구는 차단당했기 때문에 계좌로 후원을 받습니다. 그걸 제가 압류를 한 거예요. 재무제표를 열어봤더니 그냥 이 한판승부의 매출은 모르겠지만 50억 그냥 애들을 공격해서 얻은 수익이 50억.

◆ 장윤미> 완전 비즈니스네.

◆ 은현장> 30억 20억 계속 이렇게 됩니다. 이러니까 누가 안 하겠어요?

◆ 류제화> 유명하다는 이유로 타깃이 된 거예요?

◆ 은현장> 무조건입니다.

◆ 류제화> 특별히 어떤 관계도 없었고?

◆ 은현장> 단 한 번도 그 친구를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고 저는 원래 가로 이런 거 싫어합니다. 세로도 싫어하고 세로도 싫어합니다. 어쨌든 유명하면 다 공격을 해요. 그러니까 이게 코스가 있어요. 2024년에 1월 달부터 장사의 신으로 수억을 긁어 모읍니다. 그러고 나서 제가 이제 법적 결과가 무혐의가 나오면 그때는 이제 해야 될 게 없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됐습니까? 바로 쯔양으로 넘어갑니다.

◆ 장윤미> 갈아타는 느낌으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은현장> 갈아타는 겁니다. 쯔양님으로 결국은 또 수억 긁어 모읍니다. 그다음에 또 누구로 넘어갔을까요? 김수현 씨로 넘어가는 거예요. 그다음에 저희가 이제 할 말은 되게 많은데 카톡 조작 사진 날짜 조작 AI 녹취 조작 다 밝혀냈어요. 그랬더니 결국은 이제 또 탄핵으로 넘어간 거예요. 그 코스로 가서 수십억 긁어모은 겁니다. 그러니까 누가 안 하겠냐 이거예요. 수십억을 벌고 김세의는 지금은 사건이 많이 쌓였기 때문에 저는 무조건 감옥을 보내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대부분이 지금까지 어떤 결과들이 나왔냐면 벌금 300만 원 집행유예도 잘 안 나옵니다.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끝나요. 누가 안 하겠냐 이거죠. 50억 벌고 300만 원 저 같아도 할 수도 있을까?

◇ 박재홍> 그래서 대표님이 국정감사에서 주장하신 게 징벌적 손해배상 말씀하셨던데 그러니까 어떤 의미로 말씀하신 거예요?

◆ 은현장> 이게 그러니까 이런 거를 이제 바탕으로 얘기를 하게 된 거예요. 50억을 벌었는데 300만 원이 말이 되냐 징벌적 손해배상이 추진이 돼야 50억 벌었으면 200억을 물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게 징벌적 손해배상이 언론을 좀 탄압한다는 느낌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이게 생겨야지만 최소한 한 번 두 번이라도 더 확인하고 방송을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렉카가 없어집니다. 이거 답이 나와 있는 거예요. 본질적인 걸 해결하지 않으면 렉카들은 안 없어져요. 50억 벌고 300만 원 무조건입니다. 지금 어린아이들이 이거 어떻게 제대로 커야 되는데 그 렉카들 거 보고서 어떻게 할 거냐 이거죠.

◇ 박재홍> 지금 국회에서도 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이런 말씀하셨는데.

◆ 은현장> 제가 이것도 정말 이준석 의원님한테 다 필요 없으니까 이 영상 3개만 공개해 달라. 그러면 그다음부터 모든 게 해결이 될 것 같다라고 해서 그 영상 3개를 공개해 주신 거고 그 공개되고 제가 이제 계속 얘기를 하다 보니까 그다음 날 바로 경찰청장님이 부실 수사 인정한다라고 지금 뉴스에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이것도 사실 문제가 있어요. 이게 되게 단순하게 봐야 되는 문제거든요.

변호사님이 저를 만약에 고소를 했어요. 그럼 저는 두세 달 안에 무조건 조사를 받아야 돼요. 제가 좀 바빠요. 조금만 미뤄주세요 하면 일주일 한 번만 더 밀어주세요. 그러면 또 일주일 세 달 이상 못 버팁니다. 근데 제가 김세의를 고소한 지가 1년이 됐어요. 김세의는 단 한 번도 조사를 받지 않았다는 거죠. 이거는 강남 경찰서가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했고 국감에서 오로지 강남 경찰서만 생각했어요. 이 말을 내가 못하면 안 되니까. 그러니까 너무 분위기가 무거우니까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 박재홍> 싸우고 막 여야 의원들이 과방위에서 그렇죠.

◆ 은현장> 의원님들끼리.

◆ 장윤미> 또 핵심 상임위.

◇ 박재홍> 핵심 상임위 가장 또 시끄러웠던 거기서 또 이 투쟁을 하셨네.

◆ 은현장> 강남경찰서 얘기를 했더니 결국은 이제 뉴스에 도배가 됐고 부실 수사를 인정하셨고 근데 이것도 또 문제가 하나가 있어요. 경찰청장님이 뭐라고 얘기하셨냐면 부실 수사 인정한다. 그리고 이제 16건은 집중 수사팀을 만들어서 조사를 할 거고 김수현 씨 사건은 이제 뭐 진행이 되고 있으니까 다른 수사팀에서 하겠다. 국과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국과수 이거 도대체 국과수가 바쁜 건 알아요.

◇ 박재홍>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바쁜 건 압니다.

◆ 은현장> 하지만 이 카톡이 조작이라는 거 사진 날짜가 조작이라는 거 AI 녹취가 조작이라는 거 저와 다른 유튜버와 포렌식 업자와 디지털 분석 하시는 분들이 3일 만에 밝혀냈습니다. 3일 만에 기자회견을 그 외국에 있는 사람이 저희한테 그 녹취를 다 똑같이 준 거예요. 근데 김세의는 궁지에 몰려 있는 상황이라서 갑자기 기자회견을 한다고 글이 올라오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그 옆방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김세의가 어떤 말을 할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하자마자 저희가 옆에서 분석한 거 공개한 겁니다. 국과수에서 도대체 일반 시민도 3일이면 하는 거를 아직까지 못했다는 이 경찰청장님 말이 맞을까요?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실.

◇ 박재홍> 장 변호사님.

◆ 장윤미> 그러니까 의지의 문제이고 일반인들 사건 언론 주목도가 낮거나 하면 그런 건데 제가 이제 언론중재위에 있을 때 보면 진짜 유튜브가 문제가 많은데 이게 의율이 안 되는 거예요. 언론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런데 진짜 이게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거든요. 어떻게든 이제 렉카라는 말이 왜 생겼겠어요? 진짜 엄청나게 거짓이든 진실이든 따지지도 않고 한단 말이에요. 근데 저희가 일반적으로 명예훼손 사건을 해보면 제가 인생이 망가지는 분을 봤어요. 명예훼손으로.

그때 가해자가 집행유예 정도인데 엄청 많이 나왔다고 했었거든요. 민사 손해배상했을 때 5천만 원 나왔어요. 근데 그 사람은 직장도 못 다니게 되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이거 너무 문제가 있다. 이걸 언론으로 해보면 언론도 아니에요. 이제 유튜버 그리고 사이버 렉카라고 하는 사람들 다 돈 때문인 거예요. 지금 말씀을 들으니까 더 확신이 드는데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돈 때문에 나 300 내고 말지 나 집행유예 '쏘 왓' 이러는 상황에서는 이거 법률의 규율이 진짜 필요한 부분이다.

◇ 박재홍> 우리 이제 은현장 대표님 같은 경우는 사업도 이미 성공하신 분이기 때문에 소송전을 할 경우에도 뭔가 그래도 재정적으로도 여유가 좀 있으시니까 이거 대응을 하는 거지.

◆ 은현장> 저는 운이 좋아서 돈을 벌어서 그나마 지금 이렇게 버틸 수가 있고요. 제가 2년 가까이 싸우면서 느낀 게 뭐냐 하면 일반 사람은 죄가 없어도 절대 이길 수가 없더라고요. 이 대한민국에서는 그래요. 왜냐하면 렉카들은 계속 그냥 고소를 계속해요. 이 사람이 계속 변호사를 선임해 가지고 계속 경찰서를 왔다 갔다 하게끔 만들어요.

◇ 박재홍> 그 과정 자체가 피곤한 거죠. 사실.

◆ 은현장> 시간도 없고 돈이 없기 때문에 왜냐하면 변호사님 저기 공짜로 가능한가요?

◆ 장윤미> 공짜는 안 돼.

◆ 은현장> 경찰서에 가서 계속 조사를 받아야 되는데 돈이 없으면 조사를 받지 못하는 거예요. 그 렉카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이건 그냥 끝난다. 쟤 못 버텨. 무조건 고소 고발해 김세의와 아이들 김세의 옆에 있는 팬클럽 회장부터 시작해서 그 꼬봉들이 몇 명 있습니다. 제가 20건을 고소 고발 당했어요. 이거를 1년 동안 불송치 무혐의를 다 받느라고 돈을 5억 원을 넘게 썼어요. 한 달에 세 번 정도 경찰서를 갔고요. 두 번은 법원을 갔습니다. 한 달에 다섯 번을 계속 갔던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건요. 김세의는요. 자기 이름으로 고소 고발을 거의 안 합니다. 왜? 무고. 무고죄로 이제 엮이면 이제 죄가 커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이름으로 안 하고 팬클럽 애들이 계속 저를 고소 고발을 하는 거예요. 이게 방법이라니까요. 자기 이름으로 고소한 건 2건 공격을 하고 제가 반격을 할 때는 어떻게 하냐면 스토킹으로 저를 고소합니다. 자기 얘기를 말을 못하게 하도록. 근데 이 두 건도 지금 불송치 무혐의가 나왔고 오늘 여기 오면서 또 불송치 무혐의 명예훼손이 나온 겁니다. 김세의는 명예가 없어요. 없는데 어떻게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냐 이거죠.

◆ 장윤미> 진짜 고생하셨네요.

◆ 은현장> 지금 분위기가 괜찮은가요?

◇ 박재홍> 두 분이 다 변호사시기 때문에 우리 장윤미 변호사, 류제화 변호사.

◆ 은현장> 저희 변호사분들도 지금 5명이 이거 다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여기서 또 하면 공격할 걸 대비해서 이미 다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이것도 사실 이 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다 돈이거든요. 아시잖아요. 영상 채증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냥 저는 여기 와서 또 한 2천만 원 쓰고 가는 겁니다.

◆ 류제화> 2000만 원씩 줘요?

◆ 은현장> 저는 죄송한데 시간당 100만 원씩 드립니다. 변호사님들이 진짜 유능해요. 유능하고 제가.

◇ 박재홍> 두 분이 좀 하고 싶은 것 같아.

◆ 은현장> 이게 진짜로 한 100명이 넘는 사이버 렉카들이 저를 공격했기 때문에 진짜 변호사님이 많이 필요했어요. 그 영상을 다 채증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AI 렉카들도 제가 이다음으로 보낼 겁니다. 감옥으로 보낼 거라서 그것까지 이미 다 준비가 끝났어요. AI 렉카까지 그러니까 돈을 얼마나 썼겠냐. 이거죠.

◇ 박재홍> 대표님은 지금 본업인 그거는 거의 못 하시고 지금.

◆ 은현장> 본업은 사실 망했죠.

◆ 장윤미> 좋았는데 그 콘텐츠.

◆ 은현장> 제가 유튜브로 평균 조회수가 200만에서 800만이 계속 나왔던 사람이에요. 이런 얘기가 좀 쪽팔리긴 한데 그냥 대한민국 탑이었습니다.

◇ 박재홍> 유튜브 상의 백종원.

◆ 은현장> 유튜버 백종원 형님이랑 이제 비교도 많이 당하긴 했는데 저는 솔직히 백종원 형님이랑 가는 길이 달라요. 저는 유튜브를 통해서 만약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했으면 굉장히 많은 가맹점을 만들었을 거예요. 저는 그걸 알았고 나중에는 오너 리스크 때문에 제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서 아예 시작을 안 했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오직 도와주는 그거만.

◆ 은현장> 그냥 도와주고 구독자를 가맹점주로 만나고 싶지 않았어요. 그냥 딱 그 목표를 8년 동안 지켜왔다는 거죠. 근데 왜 나락을 갔는지 잘 모르겠다는 거죠.

◇ 박재홍> 앞으로 이제 어떻게 싸울 것인지.

◆ 은현장> 어떻게 벌써 끝났나요?

◇ 박재홍> 죄송해요. 한 번 더 나오셔야 될 것 같은데.

◆ 은현장> 제가 짧게 좀 얘기 드리면요. 앞으로는 이제 김세의 회사를 제가 빨리 들어갈 거고요. 그다음에 많은 분들을 더 도와줄 수 있는 그런 방송을 계속해 나갈 거고 김세의가 감방 가는 그날까지 많은 여러분들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힘들지 않으세요?

◆ 은현장> 힘들죠. 힘든데 제가 안 하면 다른 사람이 공격을 당하고요. 다른 사람들이 죽어요. 제가 정의를 수호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김세의 하나만큼은 꼭 처단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재홍> 예.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장사의신 운영자시죠? 은현장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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