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국감 타당한 지적 즉시 수용…최종심판관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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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 감사 시작
"타당한 지적에 대해서는 즉시 수용…국정 바로잡는 계기로 삼을 것

김민석 국무총리. 연합뉴스김민석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13일 "정부는 어제 대통령이 지시한 바와 같이 국정감사 전 기간 국회의 지적을 경청하고, 타당한 지적에 대해서는 즉시 수용해 국정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국회의 지적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적극적으로 소명해 오해를 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가 질의하고 정부가 답변하지만, 국정감사의 최종 심판관은 국민"이라며 "국정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눈을 크게 뜨고 국회와 정부의 국감 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 "1996년 초선의원으로 국정감사에 처음 참여한 이래, 우리 헌법이 정한 국정감사의 중요성을 체감해 왔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계엄 모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제기해서, 위헌 위법한 계엄과 내란을 경고하는 데 일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국회와 정부는 국정감사를 통해 국정운영의 오류를 개선하고 예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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