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복구율 30.2%…1등급 시스템 75%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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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28일 서울 시내 한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화면에 서비스 일시중단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류영주 기자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28일 서울 시내 한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화면에 서비스 일시중단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류영주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망 복구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214개 시스템이 정상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14개 서비스가 정상화돼 전체 복구율은 30.2%를 기록했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 75%인 30개가 복구됐다.

 추가로 복구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중앙영구기록관리(CAM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 내부메일(나루메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관리시스템,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캐비닛, 조달청 차세대 업무지원 등 총 17개다.

정부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 중 모두 47개 시스템을 복구했다.

앞서 중대본은 국정자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엔탑스) 복구를 통해 전체 시스템 목록이 649개에서 709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등급별로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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