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서울→대구 6시간 30분…연휴 내내 비 오다 말다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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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 체증, 이날 늦은 오후 해소 예상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류영주 기자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류영주 기자
추석 황금연휴 사흘째인 5일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승용차 이용시 서울에서 대구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6시간 30분이다. 대구에서 서울로 향하는 역귀성의 경우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날 오후 5시쯤부터 평소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 5시 기준 서울에서 대구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3시간 50분이다.

오전 9시 현재, 정체가 심한 구간은 수도권을 빠져나오는 길목과 다부IC~금호 JC, 문경새재IC~점촌함창IC다.

대구 도심 내 정체도 시작됐다. 현재 달구벌대로 대부분 지점에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신천대로와 다른 도로는 소통이 원활한 편이다.

한편 이번 연휴 동안 비는 오다 말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대구, 경북에 5mm 안팎의 비가 가끔 내리겠지만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추석 당일인 6일에도 새벽부터 왕왕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6일부터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10mm로 비의 양은 많지 않겠다.

이날 낮 기온은 최고 27도, 6일에는 최고 23도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모습을 비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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