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유튜버 대도서관 비보…팬들 "좋은 곳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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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서 추모 댓글 이어져

'대도서관' 유튜브 캡처'대도서관' 유튜브 캡처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 온 나동현(46)씨의 비보에 팬들이 그의 유튜브 채널을 찾아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6일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과 게시물에는 고인을 기리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20살 때부터 좋아하고 영상을 다 찾아보던 대청자인데 믿기지 않는다. 부디 편안하시기를", "힘든 시절 대도서관님 영상 보며 잠들곤 했다", "하늘도 무심하다", "방송 보며 같이 웃고 행복했던 시간이 많았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고인은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1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최근까지 활동했다.

지난 2018년에는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여름휴가를 떠나는 정관용 전 교수를 대신해 스폐셜 MC를 맡기도 했다.

앞서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나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나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그는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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