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서울 관악구 구로전화국사거리에서 시흥IC(나들목)로 가는 남부순환로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땅 꺼짐은 12일 오후 2시쯤 발생했으며, 직경 150㎝, 깊이 110㎝ 규모로 조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관악경찰서는 인근 3, 4차로를 통제하고 남부수도사업소 등이 복구 작업과 원인 조사를 진행했다.
땅 꺼짐이 발생한 곳은 맨홀 마감 공사를 한 지점 인근이다. 이날 오후 4시 20분 기준 복구 작업은 완료됐으며 도로 통제도 해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