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욱수동·신매동서 땅 꺼짐 현상…"원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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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구 수성구 욱수동(왼쪽), 신매동(오른쪽)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수성구 제공16일 대구 수성구 욱수동(왼쪽), 신매동(오른쪽)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구청이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18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 10분쯤 욱수동의 한 교회 주차장 진입로에서 가로·세로 50cm의 지반이 60cm 정도 내려앉는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고 수성구는 5시간 만인 오후 6시쯤 보수 공사를 마쳤다. 구는 인근 상수도관 누수로 물이 흘러들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쯤 신매동 한 도로에서도 가로·세로 20cm 지반이 약 80cm 내려앉았다.
 
역시 큰 피해는 없었고, 4시간 만인 오후 4시 30분쯤 보수공사가 마무리됐다.
 
수성구는 신매동 지반 침하의 경우 인근 신매시장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장이 영업을 하지 않는 오는 22일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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