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 "인생의 든든한 짝 만났다"…깜짝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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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 C9엔터테인먼트 제공가수 윤하.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윤하가 오는 3월 결혼한다.
 
윤하는 오늘(5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비연예인으로, 오는 3월 말 가족·친지만 모시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윤하는 "내 손으로 직접 홀릭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든다"라고 말문을 연 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가수 윤하의 자필 편지. 팬카페 캡처가수 윤하의 자필 편지. 팬카페 캡처
이어 "오래도록 내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반려 가수로서 효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하는 지난 2004년 9월 일본에서 싱글 앨범 1집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 2006년 12월에는 국내에서 첫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7집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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