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폭설…정부, 이산상봉 차질 없도록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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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 3대 투입

금강산 온정각 서관 부근 눈내린 모습(사진=통일부)

 

정부는 강원도 지방의 폭설로 인해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 지금 금강산 지역에도 눈이 1m 이상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제설차량 3대가 들어가서 며칠 전부터 제설작업을 하고 있고, 상당 부분 제설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 눈이 더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눈이 오더라도 긴급 제설작업을 통해서 상봉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강산 일대에는 10일 오전 3시까지 최대 138㎝의 폭설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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