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다가오는데…" 리우에선 여전히 '총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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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0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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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범죄조직 총격전으로 최소 6명 사망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4일(현지시간) 경찰과 범죄조직 간의 총격전으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총격전은 이날 새벽 리우 시 북부와 서부 빈민가에서 일어났으며, 최소한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모두 범죄조직원이며, 부상자 가운데는 경찰관 2명이 포함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경찰은 이날 리우의 빈민가 4곳에서 범죄단체인 '코만도 베르멜료'(Comando Vermelho)의 조직원들을 검거하기 위한 작전을 벌였다.

경찰은 빈민가 수색에서 AK-47 소총과 수류탄 등 다량의 무기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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