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지역 화산 3곳도 재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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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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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이 동부 술라웨시 섬의 로콘 화산 등 활화산 3곳에 대해서도 분출 및 재난 위험을 경고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4일 보도했다.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술라웨시 섬 로콘 화산과 카랑에탕 화산, 동(東)누스텡가라주(NTT) 로카텐다 화산에 두번째로 높은 경보인 3단계 화산경보가 내려져 있다며 분출 또는 재난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단계 화산경보는 화산 활동 증가로 대규모 분출 등이 예상되는 단계로 재난관리 당국이 피해 예방 조치 및 주민 대피 준비를 하게 돼 있다.

로콘 화산은 2011년부터 간헐적으로 분출을 일으켜 인근 주민들이 대피를 반복하고 있으며 로카텐다 화산은 지난해 8월 분출을 일으켜 인근 주민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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