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김정은 주위에 굳게 뭉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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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 대업을 가로막으려면 무자비한 철추로 단호히 징벌"

김정은 제1비서(사진=노동신문)

 

북한은 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 2주년인 30일 김정은 제1비서의 유일 영도를 철저히 받들 것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최고사령관을 모신 민족적 영광을 온 누리에 떨치자'라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김 제1비서를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한 것은 역사의 필연이고 우리 조국과 민족의 최대의 혁명적 경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동신문은 이어 "김정은 동지를 단결의 유일중심, 영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며 원수의 둘레에 사상의 지적으로, 도덕 의리적으로 더욱 굳게 뭉쳐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신문은 "그가 누구이든 감히 당에 도전하고 백두의 대업을 가로막으려 든다면 혁명의 붉은 칼, 무자비한 철추로 단호히 징벌하여야 한다"라며 장성택 처형 후 내부 결속을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김 제1비서를 "천재적인 군사적 자질과 품격", "탁월한 군사적 예지와 지략",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 "군사의 영재", "천하제일 명장"등의표현을 사용하면서 극찬했다.

한편, 조선중앙TV도 27일부터 김정은 제1비서에 대한 특집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으며, 이날도 9시부터 방송시간을 앞당겨 각종 특집방송으로 축하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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