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원 6명 체포영장 추가 발부…수배자 31명으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코레일 측 고소 조합원은 모두 198명으로 집계

28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주노총과 철도노조 조합원 수만명이 참여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 집회 참가자들이 노동법 개정 및 철도 민영화 반대를 촉구하며 청와대 행진을 시도하던 중 한 참가자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윤창원기자

 

파업 21일째를 맞고 있는 철도노조 조합원 6명에 대해 체포영장이 추가로 발부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체포영장이 발부된 조합원은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29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에 따르면 전날 노조원 6명에 대해 추가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원은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2명이 구속됐고 1명은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어 수배자는 모두 31명이다.

코레일 측은 지난 26일 안산 단원경찰서에 노조원 7명을 추가 고소하면서 피고소 조합원은 모두 198명으로 늘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전날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과정에서 4명을 체포해 1명을 석방했으며,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3명은 조사 중이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