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시위대 정면충돌…'조기총선' 갈등 심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태국 정부의 내년 2월 조기총선 강행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26일 수도 방콕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정면 충돌했다.

총선 전(前)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이날 총선 투표용지 기호 추첨이 열린 방콕 시내 종합경기장에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은 최루가스와 고무탄을 발사하며 강력히 저지했다.

시위에 참여한 수백명은 경찰에 돌을 던지며 경찰통제선을 뚫으려 시도했고, 일부는 새총으로 무장한 채 경기장 문을 부수려고 트럭까지 동원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