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광주은행 입찰에 총 6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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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민영화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본입찰에 각각 3곳씩이 참여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남은행 본입찰 마감 결과 경은사랑컨소시엄, BS금융, 기업은행 등 3곳이 응찰했다.

광주은행 본입찰에는 JB금융과 신한금융그룹, BS금융 등 3곳이 참여했다.

금융권에선 경남은행 인수전은 경은사랑컨소시엄과 BS금융, 광주은행 인수전은 JB금융과 신한금융이 각각 2파전을 형성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MBK파트너스가 대표 운용사(GP)를 맡은 경은사랑컨소시엄은 지역상공인과 DGB금융 등이 포함돼있어 지역환원이란 명분 등에서 앞서지만 MBK파트너스가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라는 논란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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