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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정적' 호도르코프스키 "정부 공작으로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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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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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사기와 탈세 혐의로 10여년간 복역하다 최근 사면된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50)는 자신이 기소된 것은 정부 공작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도르코프스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앵커 크리스티안 아만포와 한 인터뷰에서 정부가 (반정부 인사인) 자신을 파괴하고 자신이 설립한 회사를 장악하려는 공작의 일환으로 기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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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르코프스키는 한 때 거대 석유기업 유코스의 회장으로 신흥재벌로 꼽혔으나 야당에 자금을 대는 등 반정부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푸틴 정부의 미움을 샀으며 2003년 10월 사기와 탈세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러시아는 이 때문에 미국 등 국제사회로부터 선택적 기소, 법 남용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호도르코프스키는 원래 내년 8월 석방될 예정이었으나 푸틴 대통령의 전격 사면 조치로 지난 20일 석방됐다.
정부 측 관료들은 호도르코프스키의 모친 병환을 감안해 인도적 차원에서 석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내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호도르코프스키는 이번 사면에 어떤 조건도 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과거에도 사면 요청을 검토할 준비가 돼있다고 여러차례 공개적으로 말했다"며 "그러나 그 대가로 유죄를 인정해야 했는데, 이는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교도소에서 얼굴을 칼에 찔리는 사고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한 남성이 눈을 공격하려고 칼로 찔렀는데 다행히 코에 맞았고 이후 수술을 받아서 상처가 눈에 띄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호도르코프스키는 푸틴을 용서할지에 대해 "복수가 이성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성적 행동은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계획과 관련해 "정치활동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권력을 위한 싸움에는 흥미가 없다"고 밝혔다. 사업에도 다시 복귀할 생각이 없으며 사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석방됐다고 해서) 러시아에 정치범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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