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해함대 소속 전투기, 실탄 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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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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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로 동중국해에서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동해함대 소속 전투기들이 최근 실탄훈련을 전개했다고 중국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인민망 군사채널 등에 따르면 중국 해군은 최근 동해함대 소속 수(蘇)-30 전투기와 젠(殲)-10 전투기 등이 이달 1일 실탄 사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관련 사진을 5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젠-10 전투기가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 수-30 전투기의 출격 직전 모습 등이 담겨있다.

이번 훈련에는 전투기, 전투폭격기, 조기경보기, 수색구조헬기, 원거리 폭격기, 함정 편대 등이 동원됐다.

중국해군은 훈련장소에 대해 '모 해역'이라고만 설명했지만, 동해함대 담당구역인 동중국해 해역일 것으로 추정되며,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과 관련한 무력시위 성격이 다분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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