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리모델링 모텔서 불, 천여만원 상당 재산피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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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6시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의 한 리모델링 중인 모텔 1층 안내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천장 패널 등 모텔 내부를 태워 경찰추산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

공사장 근로자 김모(53) 씨는 "1층 안내실 천장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객실 TV 설치 공사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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