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용후 핵연료 지상보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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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지하 처분시 오염 가능성"…영구처분장 선정도 난항

 

일본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지하에 묻어두는 '영구 처분' 대신 지상에 중간 저장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원자력발전환경정비기구(NUMO)가 2002년 폐기물 최종 처분장 후보지 선정작업을 시작했지만, 주민의 반대로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이같은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정부·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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